고양시 덕양구,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예방 진단 서비스 실시
입력날짜 : 2015. 07.23. 00:00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및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206개소와 대형음식점 42개소 등 총 248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안심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심진단서비스는 기온상승에 의한 집단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식품소비자감시원과 함께 조리장 청결, 종사자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상태 등 식중독 예방관리 및 기초 위생부분에 대해 진단·평가하고 맞춤형 현장중심 지도·계몽을 실시한다.
또한 집단급식소 내 조리장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조리기구 등에 대해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검사를 위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급식소 자체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유도해 급식·위생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업소들이 식중독 예방 요령을 적극 실천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덕양구 산업위생과 (주무관 김경남 ☎ 8075-5285)
고양/박덕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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