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7월 31일 네이버카페 ‘고아미’(고양동 아가들과 맘들의 Meet)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정 20가구에 사랑의 감자 2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감자는 고아미 회원들이 매달 고양동 푸른마을 3단지와 8단지 사이 공원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고아미’ 카페 회원들은 후원물품 지원 외에도 어려운 아이들에게 태권도와 피아노를 가르쳐 주는 재능기부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술공연 및 연극공연도 개최해 고양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경민 고아미 카페 회장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안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원준 고양동장은 “고아미 카페와 같은 봉사단체가 있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과 감동을 주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덕양구 고양동 (팀 장 김남재 ☎ 8075-5804)
고양/박덕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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