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 할 장학법인 설립을 위해 법인창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5월4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많은 출향인사와 군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장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법인창립추진위원을 발기인으로 하고 장학회의 명칭을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하 장학법인)로 규정하여 이사장으로 이석화 청양군수를 선출했으며 감사를 포함한 17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또한, 박영동 장학법인 창립추진위원장을 명예이사장으로, 명예읍면장과 각 향우회장에 대해 본 장학법인 후원회장으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창립식 당일 청양학당농공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ADM21(주)와 최무남 청양읍 명예읍장, 농협중앙회청양군지부에서 각각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특히 정구옥, 정구점 청남면 명예면장 형제와 유병권 비봉면 명예면장은 행사 전 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마음을 전하며 장학법인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양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변화의 시작임을 강조하며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설립한 장학법인이 튼튼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에 군민은 물론, 출향인 여러분 모두 정성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면서 청양의 미래를 책임 질 인재육성 사업이 장학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충남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