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 국외의 우수한 선수들과 동호인등 580명이 참가한 『제1회 녹색전남 마이티맨 국제철인 3종경기 영암대회』가 F1경기장 및 전남 영암군 관내의 환상적인 코스에서 지난 5일(일) 열렸다.
이번대회는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로 총 226.195km를 17시간 내에 완주하는 아이어맨 풀코스 경기로 세계최초로 F1경기장 서킷에서 열린다는데 그 의의가 깊었다.
이번 대회 남자부 종합1위는 9시간7분24초만에 완주한 박병훈씨(서울. 40세)가 종합2위는 한석주씨(제주. 39세), 종합3위는 김형남씨(서울. 39세)가 각각 차지하였고, 여자부 종합 1위는 10시간33분03초만에 완주한 이지현씨(충북. 28세)가 종합2위는 배미경씨(서울. 48세), 종합3위는 강명희씨(경북. 39세)가 각각 차지하였다.
또한 클럽별 최강자를 가리는 릴레이경기에서는 대구철인2팀이 9시간52분46초만에 들어와 그 영광을 차지하였고, 2위는 목동철인클럽이 10시간04분07초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본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협조하여 이번대회를 세계철인3종 경기 출전권이 주어지는 국제 아이언맨 대회로 확대 개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전남.남부권/최 영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