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시장 정영석)는 7년 연속 전국 최우수 농산물 수출도시에 걸맞게 수출농산물의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성 분석 계획 3백21건 중 상반기에 1백45건 실시, 나머지 1백76건은 하반기 실시계획이다.
상반기 안전성 분석 대상인 파프리카, 딸기 등 신선채소류 5품종 1백45건 중 딸기 34건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1종 이상의 농약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파프리카 85건 중 1건, 꽈리고추 26건 중 1건으로 총 2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23건에 비해 부적합 판정 비율이 대폭 축소된 것이다.
이는 진주시가 안전성 분석 검사결과에 따라 수출농산물 재배농가에 농약 안전사용 준수 지도 및 교육을 실시한 것이 부적합 판정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또 진주시는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 그래피(HPLC)를 설치함으로써 지자체로서 최고의 검증시스템을 갖춘 농약안전성 검사실을 운영하여 수출농산물의 안전성 확립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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