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 노원구, 9일부터 아름다운 이탈리아 음악여행, 뮤즈 윈드오케스트라 초청공연등 열려
입력날짜 : 2008. 11.06. 06:31 노원구가 노원 문화예술회관 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 오페라 갈라 콘서트 《아름다운 이탈리아 음악여행》
9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는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아름다운 이탈리아 음악여행》이 열린다.
소프라노 김인혜, 로마오페라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인 테너 알도 카푸토, 이탈리아 국립음악원 교수들로 구성된 트리오 U.Giordano 등 한국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로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의 묘약>, <세빌리아의 이발사>, <노르마> 등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 뮤즈 윈드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이어 23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는 음악을 통해 감동과 사랑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는 《뮤즈 윈드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만날 수 있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동수의 지휘 아래 테너 이상규, 소프라노 오은경 등이 함께하며, 맑고 화려한 음색과 역동적이고 폭 넓은 호소력으로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가을음악회를 선사한다.
서울/ 이경문 기자 kmrh@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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