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일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제102차 국제항공연맹 연차 총회에 참석, 내년도 인천시에서 개최되는 제103차 국제항공연맹연차 총회(The 103rd FAI GENERAL CONFERENCE)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홍 부시장은 대한민국 항공회와 공동으로 홍보단을 구성 국제항공 연맹 총회 집행부와 각국 대표단의 면담을 통한 홍보를 실시했다.
인천의 관광지와 발전상을 담은 홍보 영상물을 10여분간 방영한 후 폐막식(10월4일) 인사를 통해 인천 유치에 대한 감사와 제103차 총회는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으며 인천세계도시축전과 연계해 개최되는 총회의 참여를 적극 홍보했다.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둔 국제항공연맹(FAI)은 1905년에 설립돼 현재 100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항공스포츠 부문과 항공기술 부문의 15개 산하기관을 보유한 세계최고의 비영리 항공기구이다.
총회는 매년 국제항공계 대표들이 항공 스포츠와 항공산업 및 기술에 관한 상호정보교환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인천시는 지난 2007년 제101차 총회시 인천 유치 성과를 이루었으며, 2009년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FAI 총회를 통해 세계의 민간부문 항공스포츠 산업 및 기술의 상호교류를 통한 항공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동북아물류중심의 항공도시, 경제도시, 문화도시로서의 인천의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인천/이경문기자kmrh@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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