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김경한)와 한국갱생보호공단(이사장 승성신)는 출소자 자립지원 유공자에 대한 격려와 함께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 구현을 더욱 정진하고자 관계자들의 각오를 다지는 행사를 갖는다.
출소자에 대한 대국민 용서와 화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늠 29일 오후 1시부터 백범기념관과 청계천 광장에서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갱생보호전진대회 및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법무부 산하 한국갱생보호공단은 우리나라 유일의 출소자 사회복귀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지난해 공단에서는 5만4천867명의 출소자에 대해 사회복귀 사업을 전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의탁 출소자들에게 최대 2년간 무료 숙식제공,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알선,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선행지도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며,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출소자 부부의 합동결혼식 개최 등 다양하다.
또한, 출소자들이 사회에 건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소양교육, 사회성향상 교육 등 재사회화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정서적, 물질적으로 안정된 생활로 다시 범죄에 빠지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경훈기자 newspd@!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