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이덕용)는 새만금 종합개발사업에 대한 부안군민의 현안사업 촉구를 위해 군민 33,720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9. 5일 청와대 및 중앙부처 등에 강력 건의 했다.
첫째, 새만금 1호방조제 도로높임과 다기능 부지 조성이다.
새만금 사업의 방조제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로 세계적 명품 관광도로로써 완벽한 기능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도로 높임을 통한 해상도로 기능 및 외측해역 조망권 확보가 시급하다 할 수 있다.
33km 세계 최장의 방조제임에도 해상조망권의 관광도로는 28.3km로서 1호방조제 4.7km가 제외되어 세계 최장 명품 관광도로로 기능을 할 수 없다는 뜻이다.
둘째, 새만금 종합전시관 확대 신축이다.
91년 12월 기공식이 이루어진 새만금 간척공사 시발로 역사성과 상징성이 분명하고 새만금사업으로 부안군민의 피해가 가장 심각함에도 현위치에 있는 전시관을 타지역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은 용납할 수 없는 불변의 사항이 된다.
셋째, 새만금 국립 간척․자연사 박물관 건립이다.
91년도 새만금 사업착공시 사유지를 간척사 박물관 건립목적으로 매입하는 과정에서 일부 사유지를 강제 수용(52필지/45,455㎡)을 했고 현재에도 시점부지에는 '간척사관 및 부대시설 구역'이라는 표지판을 시행청에서 설치 홍보하고 있어 정부의 조속한 약속이행이 강력 촉구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안/ 박재희기자bad8297@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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