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채림(28)이 중국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드라마 ‘띠아오만 공주2’의 주인공 ‘사도영’으로 캐스팅됐다.
‘띠아오만 공주2’는 수나라 공주와 수나라를 멸망으로 몰고 간 당나라 왕자간 사랑을 그린다. 1편에서는 장나라가 주인공으로 출연, 인기를 모았다.
신인 하용진도 ‘진림’역으로 캐스팅됐다. 하용진은 MBC TV 드라마 ‘주몽’에서 한나라 양정의 호위무사인 ‘동선’을 연기, 얼굴을 알렸다.
30부작으로 제작되는 ‘띠아오만 공주2’는 내년 5월 중국 전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채림 소속사인 올리브나인은 “중국의 제작사로부터 ‘띠아오만 공주2’의 한국과 일본의 독점적 판권을 양수받게 돼 중국에서 방송 후 한국과 일본 방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림과 하용진은 ‘띠아오만 공주2’촬영차 6월 초 중국으로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