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보도국=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시백 위원장(교육의원 서귀포시 서부선거구)은 각 학교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에 대한 내실화 방안을 새롭게 규정하여 학교도서관 및 학교독서교육의 운영과 지원을 원활하게 할 필요성이 있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학교독서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8일에 입법예고를 했다.
강시백 위원장은 지난 2019년도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한 “독서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청 산하 학교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진단” 정책연구용역 결과에서 학교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초·중·고를 연계하여 체계적인 학교지원과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의 내실화를 제안하고 있어 이러한 정책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대해 조례 내용을 새롭게 규정할 필요성이 있어 자치법규를 개정한다고 했다.
이 조례안은 제주특별저치도교육청 각 학교에 설치·운영 중인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고자 “제7조의2(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등)”을 새롭게 신설하여 도교육감과 학교의 장이“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운영에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 의원은 학교에서 더 나은 독서교육 활성화를 기대하며, 앞서 2019년도 도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결과의 제언처럼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의 주요역할인 학교도서관 운영 기본 방침 결정, 교육과정 연계 도서관 활용계획 수립, 독서교육·도서관이용 전체계획 수립, 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 수립 등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학교 전체 차원에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 조례는 강시백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강성균·고용호·고은실·김경학·김창식·부공남·송창권·양영식·이승아·조훈배의원이 공동발의 하였다.
/ 김형인 기자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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