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보도본부=정부가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기름값에 대한 국민 부담이 줄고 내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한시적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둘째 주 전국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휘발유는 리터당 1674.9원이고, 경유는 1477.9원입니다.
만약 유류세가 10% 인하되면 소비자 가격은 리터당 휘발유는 82원, 경유는 57원, LPG부탄은 21원 내려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대책 발표 시점이 이달 말로 예상돼, 유류세 인하 시점은 다음 달 중 이뤄질 전망입니다.
/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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