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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마강달밤시장 먹거리 판매자 추가 모집
-만 20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능...다문화 및 청년 창업 희망자 우대

부여에서 열리는 야시장 프로그램인 백마강달밤시장 먹거리 판매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이순근 부군수)은 ‘2016 백마강 달밤시장(야시장)’의 풍성한 먹거리 구성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폭 넓은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2차 매대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2차 모집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남녀 15팀이며, 군민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먹거리 아이템을 보유한 자이면 가능하다.

또 음식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매대 운영 경험자, 결혼 이민자, 청년 창업 희망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오는 8일 오후 1시까지이며, 부여군청 홈페이지 또는 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응모신청서 및 운영계획서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초본 또는 등본과 함께 재단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운영자 선정은 백마강달밤시장 추진위원회에서 창업(참여)동기 및 의지, 야시장 특화상품, 실현가능성, 주변상권 융합성 등을 토대로 채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진행된다.

8일까지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9일부터 합격자들에게 개별 통보한 뒤, 부여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13일 열리는 야시장부터 참여하게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창업지원팀(041-837-1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백마강달밤시장은 부여에서 최초로 시작된 야시장으로 지난 달 1일 임시개장해 11월 30일까지 격주 토요일 마다 운영될 예정이며, 여건에 따라 매주 운영전환을 꾀하고 있다.

충남/ 정 성기, 기자 grc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