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더 이상 추락해서는 안 된다. 밑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추락한 군의 위상을 이제는 바로잡아야 할 때라고 본다. 22사단 병사의 총기 난사사건에서부터 17사단장의 성추행사건 상급자의 추행은 이루 헤아리기 싫을 정도로 군의 기강은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군 관련 방상업체나 군납업자들도 썩을 대로 썩어 군을 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차갑다 못해 군을 외면 하려한다. 이 같은 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라 10년의 좌파적 정권을 거치면서 불거지기 시작해 해이해 질대로 해이해진 군의 기강이 마치 정상인양 유지되어 오면서 군의 썩은 냄새가 가실 줄을 모르고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은 국가의 존망을 위태롭게 하고 있는 것이다.
군이 기자들을 피하는 태도역시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왜 떴덨하다면 누구인들 피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사병에서부터 4성 장군에 이르기 까지 멋대로의 행동이나 해이해진 기강의 모습은 참다운 우리군의 모습이 아니다. 우리 군이 자랑스러운 혁명을 일으켜 국가를 발전시킨 역사가 있었것만 어쩌다 군의 모습이 이리도 처참한 꼴을 보이게 되었는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게 되었다.
아직도 우리군의 건강함은 살아있다. 일부 몰지각한 군인들이 60만 대군의 위상과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으나 군의 자랑스러움도 없는 것은 아니다. 해군의 아덴만 작전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우리군의 자랑스러움을 전 세계에 과시한 것으로 군사의 영원한 기록으로 남을 것이며 우리국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 사건이기도 하다.
이토록 자랑스러움을 간직한 우리 군이 일부 몰지각한 몇 사람의 병사의 시작부터 장성의 몇 사람이 군의 위상을 추락케 한것많은 사실이지만 이제부터라도 군이 제자리로 돌아와 국민을 더 이상 실망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본시 우리군은 막강의 위용을 자랑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으로 국민들에게 신망을 받아온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다.
지금까지 잃어났던 우리군의 부패상은 여기서 멈추고 자랑스럽고 용맹스러웠던 우리군의 모습으로 하루빨리 돌아와야 할 것이다. 여기에 부연한다면 항작사의 공사 비리 같은 것도 이제는 멈춰야 할 것이며 철저한 군의 수사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다. 다시는 군의 사고가 나지 않도록 철저한 단속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시 한 번 군인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잃지 않도록 군이나 통수권자는 노력해야 될 것이며 일벌백계의 강한 처벌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군의 자랑스러웠던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해선 사병에서부터 최고위 장성까지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임해야 될 것이며 행여 썩은 정신의 군의 장교들이 있다면 자신을 위해서나 군을 위해서나 국가를 위해서라도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다.
이제 부조리와 썩은 정신속의 군인이 있다면 과감하게 도려내야 할 것이며 양심 있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군인다운 정신 속에 살아가야 할 것이다.
군도 국민들에게 질타를 받을 만큼 받았으니 더 이상의 타락한 모습으로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국민들도 군을 격멸하거나 타락의 온상으로 보지 말아야 할 것이다. 거듭 당부하거늘 국민을 위한 국군의 모습으로 하루빨리 돌아와야 할 것이다. 자랑스럽고 용감한 군군으로 거듭나는데 게을리 하지 말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군으로 전 세계의 자랑스러운 우리군의 모습을 하루빨리 보여주기 바란다.
/이규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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