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사로 위장, 사행행위(야마토류) 영업한 업주 등 검거
입력날짜 : 2014. 09.15. 10:22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 생활안전과 풍속업소 광역단속수사팀에서는 서구 아미동 소재 상가 건물 3층 빈 사무실을 임대하여 일반회사로 위장한 후 출입문(이중 철문)을 시정하고 회원제로 등록된 손님만 출입시키는 방법으로 무허가 사행성게임장(야마토류)을 운영한 업주, 종업원 등 2명을 검거 했다.
피의자 문○○(업주, 34세) 등 2명은 2014. 8. 25부터 9. 1까지 부산 서구 아미동 소재 상가 5층 건물 중 3층 전체를 임대하여 일반회사 사무실로 위장 한 후 이중철문(빗장)을 잠그고 “야마토” 기계 35대를 설치하여 단골손님들에게 문자전송 후 이를 보고 찾아온 회원임을 확인하고 비밀문을 통해 입장 시켜 게임을 제공하게 하는 등 불법 사행행위 영업을 약 5일간, 2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업주 및 종업원 2명을 검거 하였고 야마토류 게임기 35대, 현금 81만원을 압수했다.
또한 경찰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비밀문(뒷문)을 옆 주택가에 사다리로 연결하여 도주로를 사전에 설치하고 영업 중인 것을 단속팀원이 절단기 및 배척(빠루) 장비를 사용하여 출입문 및 건물 비상 창문으로 동시에 진입 단속 한 것이다.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근절되기 보다는 그 범행수법이 교묘하고 은밀해지는 게임장에 대하여 더욱 단호하고 강력한 단속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며, 또한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부산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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