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제11회 청소년 국토대장정’ 행사가 지난 26일 참가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과천~동해~정선~의왕~과천 구간을 도보와 차량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국토횡단 뿐 아니라 환경정화활동, 레포츠 활동 등 공동체 활동도 함께 하게 된다.
내달 2일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인덕원역 환승주차장에서 만나 오후 2시경 과천시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해단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완주자들에게 완주메달을 수여하고 학부모들이 8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온 자녀들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도 함께 진행된다.
과천/박기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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