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서 전국 첫 모심기 행사가 7일 오전 11 30분부터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행사가 실시되는 내용이 지난 5일 신아일보와 DBS동아방송(인터넷방송)에 보도 된 것을 7일 오전 농정과 담당자가 왜 일찍 보도케 했느냐며 공보계 보도담당자를 찾아와 항의해 이천시 PR에 새로운 문제를 야기해 기자들이 시장에 항의키로 했다.
이 같은 보도가 문제를 낳게 한 것은 농정담당자가 시장에게 7일 모심기 행사가 실시될 것이라는 보고를 하면서 시장에게 다른지역과 경쟁적인 사항이어서 잠시 보안이 필요하다는 말을 하자 시장이 보고자에게 무슨소리냐 벌써 보도가 되었는데 라는 말을 해 쑥스럽게 시장실을 나온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이에 기분이 상한 담당 과장은 관계자에게 이것이 어떻게 된 것이기에 자신도 모르는 보도가 되었느냐며 힐책 하자 농정담당자가 공보실을 찾아와 보도담당자에게 항으조로 보도경위를 밝히라는 말을 했다는 것이다.
이를 듣던 예산공보담당관이 무슨소리냐 우리는 당신들이 보낸 자료를 통보 한 것이며 보도는 기자들이 하는 것이지 공보실에서 하는 줄 아느냐며 불쾌함을 표출 경위를 물어온 관계자를 돌려보낸 것이다.
요즈음, 보도에 불만을 갖은 자들이 이천시에 많이 생기고 있다. 2월 초순엔 천안독립기념관 공보담당자가 왜 중앙지에 먼저 보도를 해야지 지방지에 보도케 했느냐는 항의가 말썽이 되어 천안의 담당자가 이천시에 사과하는 해프닝으로 끝난 후 지방지에도 많은 자료를 보훈처가 보낸 일이 발생하드니 이번엔 같은 청사내에서 그와 흡사한 항의가 발생한 것이다.
내용인즉 전국 첫 모심기는 인근 여주와 심한 경쟁관계가 있어 양 시가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며 전국 톱을 마크하려는 경쟁심 때문에 벌어지고 있는 것인데 그렇다고 보도된 내용에 대해 경위를 밝히라는 항의 조에 말은 합리화 될 수 없는 것,
엊그제 시장과 기자 간담회에선 시장이 앞으로도 시정 PR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협조를 요청했는데 하부팀에선 보도에 불만 타령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아래 위가 손발이 맞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있어 청사내엔 관계자들의 반목 형태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 이천시청의 인화단결을 무색케 해 윗선의 조정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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