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의 얼을 되새기며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국가보훈처 산하단체인 천안 독립기념관이 홍보 투정이나 하는가 하면 중앙지다 지방지라는 구분을 하는 정신나간 PR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 독립기념사업 홍보를 퇴색케 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홍보담당자가 지방자치단체 에 전화를 걸어 멋대로 보도를 했다고 공갈조로 듯기 민망한 전화를해 보훈처에 위상을 추락 키고 있는가 하면 자치단체와의 협조를 어렵게 하고 있다.지난 29일 오전 이천시 공보담당자에게 전화로 이달의 독립운동가 보도에 왜 중앙지에 먼저 보도토록 했어야지 지방지에 먼저 보도케 했느냐며 항의해 문제가 된 것,
보훈처 산하단체인 천안독립기념관 홍보담당자가 이천시가 보도 자료를 통해 이달의 독립운동가란 제하로 2월 독립운동가로 이천의병장 이였던 구연영 이 씨를 선정했다는 내용을 보훈처로부터 자료를 받아 보도케 한 것인데 이천시가 배포한 보도 자료의 기사가 지방지와 전국지 인터넷방송 등에 지난 29일 보도 되자 이같은 기사를 보고 중앙지에 보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천시 공보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왜 지방지에 먼저 보도가 되게 자료를 배포 했느냐며 심한 항의를 한 것이다.(이천시 공보담당자가 항의해 천안 독립기념관 공보담당자가 사과 했음)
보훈처가 언제부터 산하단체에 중앙지와 지방지를 골라 보도케 했는지는 몰라도 이는 지방지를 폄하하는 태도로 그냥 묵과하긴 힘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 같은 보훈처 산하단체의 태도는 언론이란 자체를 모르고 한 무지의 소치로 상급관서의 지침에 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있다. 홍보가 필요한 것은 신문이 아니라 해당기관이란 사실을 모르고 한 처사이지만 보훈처 산하기관의 이번 처사는 수많은 지방지들에 큰 상처를 남게했다.
국가보훈처는 사하단체에 어떤식으로 보도지침을 내렸기에 이런 문제가 발생케 된것인지 해명이 있어야 할것이다.이번 처사는 마치 지방언론들은 가치가 없는 신문으로 보여지게한 국가보훈처 산하단체의 행태가 큰 문제인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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