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료원 이천병원은 80년 전(1933년 10월 개원)개원된 옛 건물을 계속해 개보수로 일관하며 유지 해오고 있어 이전 신축이 절실이 요구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125병상에서 2015년 현 위치에 다소 부지를 확장 300병상으로 증축키로 되어 있으나 현 위치는 자리도 협소하고 입지조건이 좋지 않아 다른 지역으로 이전 증축됨이 바람직 하다는 것이다.
80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은 총면적 12.882㎡ 건축면적2.614.77㎡에 125병상을 유지하며 운영해오고 있는데 주차시설과 병실 등이 부족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오는 2015년 주변 부지를 확보해 300병상의 건물을 증축한다고 말하고 있으나 현 위치는 주택 밀집 지역이며 주변에 위험물 시설인 주유소 등 환경 저해요인에 둘러싸여 있어 사실상 환자들에겐 좋은 환경이 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새로운 부지를 선정해 병원을 신축할 경우 많은 예산이 수반되어 현 위치에서 주변을 조금 확보해 증축한다는 계획이고 보면 늘 헌집고치는 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요즈음 병원의 이미지가 부각되어 많은 환자(1일 약 500여명)들이 찾아오고 있으나 병원자체가 협소해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병원을 찾은 환자 김 모(농업65 이천)씨는 왜 이병원은 만날 비좁음을 면치 못하며 그 자리에 조금씩 건물을 늘리는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환자들에게 불편을 주는지 모르겠다며 시내가 아닌 외곽지역 넓은 곳이 많은데 이전해 증축하면 좋으련만 그 자리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병원은 환자를 위한 곳인지 병원을 위한 곳인지 모르겠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이제 경기도이천의료원도 80년의 전통보단 그 때를 벗고 시민을 위한 의료기관으로 제 구실을 하기위해 과감하게 자리를 박차고 보다 넓고 환경이 좋은 곳을 선택해 오는 2015년 증축계획을 실현함이 바람직스러울 것이다.
경기도는 같은 테두리를 벗어나 증축계획을 수정 새로운 부지로 이전 증축해 명실공이 병원을 위한 병원을 만들지 말고 환자를 위한 병원으로 만들어 주길 시민들은 원하고 있다.
이천/이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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