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보험금 청구...보험사기 피의자 2명 검거
입력날짜 : 2013. 09.04. 10:57 경산경찰서(서장 정우동)는 4일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한 보험사기 피의자 A씨(34세, 여) 등 2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A씨(34세, 여) 등 2명은 시누.올케 사이로, 10. 11. 25 ~ 13. 3. 13까지 약제비를 포함한 의료실비가 보장되는 보험상품에 가입한 뒤 대구시 동구 소재 某병원 소아과에서 자녀 아토피피부염에 사용할 것처럼 160회에 걸쳐 보습제(개당 44,000원) 약 800개를 처방 받아 구입 후 약 3,600만원의 보험금을 청구하여 편취하고, 실제로는 구입한 보습제를 인터넷 쇼핑몰에 개당 29,000원에 판매하여 1,200여만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산경찰서은 “대다수 선량한 보험계약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강력한 특별단속을 전개, 정직한 보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 석재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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