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휴가는 도서관에서의 힐링여행, 어떠십니까?
안양시 석수도서관'오감이 편안해지는 힐링여행'도서 전시회 개최
입력날짜 : 2013. 07.10. 10:14 7월과 8월은 그동안 소원해진 자녀들과의 여름휴가 여행을 통해 가족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시기다.
매번 똑같이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로 떠나는 휴가가 식상하다면 안양시 석수도서관의 도서전시회 '오감이 편안해지는 힐링여행'에서 힌트를 얻어 색다른 여행 계획을 세워 보는 것은 어떨까?
안양시 석수도서관에서는 '오감이 편안해지는 힐링여행'이란 주제로 국내외 맛집, 클래식, 명화, 커피와 홍차로의 여행 등 휴가와 어울리는 도서들을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맛골목,누들로드 등 우리나라와 세계의 맛집을 탐방하는 미각 힐링, 모차르트, 세계의 오케스트라, 유럽의 오페라를 감상하는 청각 힐링, 루브르박물관, 런던미술관, 파리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명화나 세계적인 건축물들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각 힐링,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낚시로 느끼는 촉각 힐링, 홍차, 꽃차, 허브차와 커피,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느낄 수 있는 후각 힐링
무더위, 바가지, 혼잡한 휴가지보다 책에서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으로의 힐링 여행, 또 다른 명품 휴가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안양/박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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