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6일(목)
 

김관용 도지사, 시민‧학생 대상으로 독도 특강
“독도의 주인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자신감 가지고 행동에 나서자” 역설


입력날짜 : 2013. 02.20. 15:32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0일 영남대학교에서 500여명의 시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반박과 역사 왜곡의 진실을 알리는 ‘독도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최근 일본 정부는 총리 산하에 독도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오는 22일 시마네현에서 주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는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기로 결정 했다” 며 이러한 일본의 조치는 진실을 은폐하고 여론을 호도하려는 기만적 행위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우리 국민들은 이를 제대로 알고 일본이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펼치는 홍보전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초청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논리에 대해 연구한 결과, 하나같이 근거가 부족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방적인 주장들뿐” 이라며 “일본은 독도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도 현명한 방법이다”고 일본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아울러, 지난해 경북교육청이 주최한 독도동아리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산 현흥초등학교 학생들이 ‘독도의 꿈’을 주제로 카드섹션과 율동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독도에 관한 지도‧고문서‧사진을 전시하고 참가자들에게는 독도홍보물도 배부했다.

경북/ 양해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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