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매장 침입 절도 피의자 검거
입력날짜 : 2013. 02.01. 10:25 경산경찰서는 경산․대구지역에 있는 휴대폰 판매 매장에 침입해 휴대폰 및 부속품 등을 절취한 피의자 김○○(19세) 등 5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다.
피의자들은 ‘2013. 1. 22. 04:00경 경산시 정평동에 있는 피해자 장○○(33세)의 ’○○통신‘ 출입문을 밀고 당기는 방법으로 판매 매장을 열고 침입해 진열장에 진열되어 있는 휴대폰 13대 1,134만원을 절취했다.
또한 이들은 ‘2013. 1. 22.～1. 28.까지 경산(4회), 대구(4회) 등 총8회에 걸쳐 위 같은 방법으로 휴대폰 68대 시가 5,844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지역 선․후배 사이로, 스마트폰을 절취해 판매하면 쉽게 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고, 휴대폰을 판매해 번 돈은 모두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특히, 범행 장소 주변을 탐문해 피의자들이 모이는 장소를 특정, 잠복 중 피의자 5명을 모두 검거해 구속하고, 추가 범행 및 장물 처분처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다.
경산/ 최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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