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정문 앞에서 공사차량 진입을 방해한(업무방해)혐의로 체포된 영화평론가 양윤모씨(55)에 대해 구속영장이 또 신청됐다.
서귀포경찰서는 1일 오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된 양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양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2일이다.
양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경 주민자치연대 회원 송모씨와 제주해군기지 건설 현장에서 반대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양씨는 지난해 4월 6일 제주해군기지 공사를 저지하다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 같은달 8일 구속돼 6월 1일 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제주/김종필기자
  |
|
  |
 |
 |
 |
|
 |
|
 |
|
 |
|
 |
|
 |
|
|
||||||||||||||||||||||||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