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훈련병으로 깜짝 변신
- 20일 도 간부공무원 50여명과 32사단에서 병영체험 -
입력날짜 : 2011. 06.20. 12:46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0일 도 간부공무원 50여명과 함께 육군 제32보병사단에 ‘입대’, 병사들과 함께 땀나는 병영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병영체험에 안지사가 참여하게 된 것은 간부들과 구슬땀을 흘리며,동료애와 단결력을 높이고, 나라사랑과 안보의식 고취, 군‧관 유대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안지사와 간부 공무원들은 입소신고를 마치고, 한국전쟁 등 안보동영상 시청과 안보교육, 전투장비 견학, 레이저 소화기 사격술, 유격체조 등을 체험했다.
또 줄잡고 건너기, 외줄타고 이동하기 등 유격훈련과 화생방 훈련과정을 체험했으며, 퇴소식까지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해냈다.
이번 병영체험은 안 지사가 병사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에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자 병사들은 호응과 사치는 충천 했다는 후문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병영체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공동체 조직문화 형성, 군‧관 협력 및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는 통합과 소통의 도정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 임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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