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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설명회 개최 !
- 천혜의 자연환경과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명품도시 세종시
- 삼성, 현대, 대우가 설계․시공한 총 3,576가구 메머드급 분양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12일 오후 2시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연기 군민(공주시민 포함)을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2단계에 대한 대규모 분양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 20일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렸던 과천 첫 분양설명회에서 1,000여 명의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대성황을 이루었고 세종로(4.22) 및 국무총리실 등 7회에 걸친 개별 정부부처 설명회에서도 열기가 매우 높았으며, 청주 설명회(5.4) 또한 1단계 청약(31명, 계약점유율 1.9%)에 비해 훨씬 많은 약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첫마을 아파트 2단계 분양설명회는 1단계에 비해 훨씬 많은 인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는 1단계의 대대적인 분양 성공에 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H세종시2본부 오승환 부장은 “작년 1단계 성공분양의 기폭제가 된 곳이 바로 연기군 분양설명회였기에 감회가 남다를 뿐만 아니라 연기 군민(공주시민)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연기군은 첫마을 아파트의 본거지로 군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주시기에 이곳에서 분양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며 연기군 분양설명회 개최의 배경을 밝혔다.

연기군 분양설명회에서는 정부기관의 이주 일정 및 세종시 추진현황과 미래비젼을 비롯해, 첫마을 1단계 분양현황 및 파급효과, 대전․충청권 부동산시장 동향, 2단계 아파트의 특징과 장점, 공급시기, 유형, 규모 등 분양과 관련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며 2012년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12개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하고 세종시내 민간건설사들의 사업 참여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LH 첫마을 1, 2단계 아파트가 세종 시에서 2012년 입주 가능한 유일한 아파트라는 점은 수요․공급 측면에서도 희소성을 부각시켜 상당한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첫마을 2단계는 1단계와 마찬가지로 빼어난 특급 조망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지규모도 1단계의 2배를 초과하는 3,576호로 메머드급 단지에 단지중앙에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이 연계된 대규모 복합커뮤니센터가 배치되고 특히 유치원 및 초․중․고의 학교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입지, 환경, 규모, 시설 등 모든 면에서 큰 매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첫마을 2단계 아파트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삼성, 현대, 대우 등 국내 최고의 건설사들이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는 턴키사업이라는 점으로, 민간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LH도 이러한 수요자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민간건설사 브랜드인 래미안, 힐스테이트, 푸르지 오를 LH와 병행하여 문주에 사용한다는 브랜드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분양가격은 1단계 아파트 분양가격과 대전 등 인근시세를 고려하여 5월 자체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되며, 2단계가 턴키사업이고 금융비용 및 인근지역 아파트 가격상승(대전지역 최근 5개월 9.1% 상승)등을 감안할 때 1차 분양시 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5월에 분양되는 첫마을 2단계 분양주택 3,576호는 전용면적 59㎡ 214가구, 84㎡ 1,706가구, 101㎡ 459가구, 114㎡ 1,149가구, 149㎡ 48가구 등 다양한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약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가능하다.

한편 지난 1단계 때에는 이전기관종사자에게 공급물량의 50%를 배정하였으나 이번에는 정부청사 이전이 임박하고 이주공무원이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이전기관 종사자60% 나머지 40%를 기타 특별공급 및 일반인에게 배분 1단계와 마찬가지로 동일순위의 청약경쟁이 있는 경우 지역우선을 적용하며 공급일정은 5.20일경 입주자모집공고 후 5월 말에서 6월 초 청약접수, 중순 당첨자 발표, 6월말 계약체결로 이어질 예정이다.

/충남 최경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