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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서구 어린이사랑 대축제 개최!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제4회 서구 어린이사랑 대축제 개최
음악공연, 복화술 공연, 비보이, 태권로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마련

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제4회 서구 어린이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청이 주최하고 서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주관해 오는 4일 오후 3시 서구문화센터에서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관내 저소득층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서구는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아동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갈고 닦은 우쿨렐레, 난타 등을 공연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EBS 사이사이팡팡 얍아저씨로 활동한 복화술사 안재우 선생님을 초빙해 메롱이와 함께하는 성폭력 예방교실이라는 주제로 인형과 함께 등장한 사람이 입을 움직이지 않고 마치 인형과 대화하는 것처럼 표현하는 복화술 공연도 준비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비보이 및 태권로빅 공연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행사장에 풍선아트로 무대를 만들어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행사가 끝나면 이마트 상무점 직원들이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기념 선물을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전남/ 추교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