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화성면 수정리(이장 최영수)에 매화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 매실나무는 화성면에서 군도 5호선 주변 10km(농암, 화암, 수정, 용당, 신정)에 매실나무를 식재해 마을별로 보식, 전지·시비 작업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봄이 오기 전 동네 주민들이 모여 전지작업을 완료하고 이맘때면 매화꽃이 도로변에 만발해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6월에는 매실을 수확하고 판매해 마을공동기금으로 사용하고 있어 주민화합은 물론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 주고있다.
최영수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내일처럼 매실나무를 관리 한 덕에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며 얼마 전 식재한 복숭아나무가 자라면 매화꽃과 복사꽃 길을 조성 마을 자랑거리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