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배추연구회원과 일반재배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씨앗 안용식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 명품배추 생산에 대한 특별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 참석한 이석화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이 전국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각 품목별 재배농가들이 관행적으로 재배해오던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고 강조하고 틈틈이 교육을 이수해 변화에 적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최고의 명품배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토양관리가 중요한 만큼 연차적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요즘 문제가 되는 무사마귀병, 무름병 등 병해충 방제기술을 전파했다.
한편 임상기 배추연구회장은 “교육을 통해 새로운 내용을 많이 알게 됐다”면서 이러한 품목별 교육을 자주 실시해 농업인들의 기술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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