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꽃향기 가득한 여천동으로 놀러오세요
여천동 둘레길, 동민나무동산 조성
입력날짜 : 2011. 04.11. 16:20 여수시 여천동 주민들이 공한지 동민나무동산, 자투리땅 꽃밭, 여천동 둘레길 등 꽃 향기 가득한 마을 조성을 위해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실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천동 주민들은 지난 3월부터 화장주공 3단지 앞 공한지에 철쭉, 영산홍, 동백 등 2000본을 심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동민나무동산’을 조성했다.
또 지난 8일에는 자투리땅 10곳 5,159㎡부지에 팬지, 페튜니아 등 6300본과 계절별로 꽃을 볼 수 있는 해바라기, 달맞이 꽃, 봉선화 등 꽃씨를 파종했다.
최근 둘레길 만들기에도 관심을 갖고 △동사무소~비봉산~쌍봉천~여천역~반월~퇴미산 △성산공원~무선산~삼각산~깃대산 △선사유적공원~군장~주삼천~석창성지 등 3개 둘레길 코스를 개발해 ‘우리 동네 땅 밟고 동 일주하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동은 오는 23일 동 민간단체, 주민들과 함께 답사를 한 후 주민들과 함께 ‘여천동 둘레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양기원 여천동장은 “둘레길을 걸으며 여천동 전체를 관망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마을에 숨겨져 있는 문화유적을 답사할 수 있다”고 말하며, “여천동과 유관단체협의회가 ‘여수 시내의 관문이 이제는 여천동이다’는 자부심을 갖고 아름다운 여천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광주,전남동부권/임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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