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4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청양고추?구기자축제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축제를 8월 26(금) ~ 28(일) 3일간 청양시장일원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경연 부군수(부위원장) 주재로 45여명의 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일정, 장소, 기타 축제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협의 끝에 축제일시는 추석명절기간과 농산물수확에 지장이 없는 8. 26(금) ~ 28(일)로 결정하고 축제를 비롯한 지역농특산품과 문화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관광기획 상품 개발 등에 대해 승인했다.
또한 작년까지 진행되어 오던 각종 프로그램들을 올해 재정비하고 전통문화행사를 축제와 접목하는 등 새롭게 변화해 보다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조경연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기상악화속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10만명 방문 등 성공적인 축제를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군민들의 합심과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가능했으며 금년에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했다.
충남/ 우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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