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각종 건설사업 빠르면 1월말부터 착공
-건설공사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숙원 해결
입력날짜 : 2011. 01.14. 15:21 연기군은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등 각종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금년도 각종 건설사업예산은 지난해 830여억원보다 46% 증가한 1,209여억원으로 320여건에 달한다.
지난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해 건설사업 합동설계반을 운영하여 이 달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 달 말부터 4월 초까지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서면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 24여억원과 소정면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 32여억원을 비롯하여 조치원역세권 및 전통시장주차장시설 40여억원, 전동면 보덕2리 마을하수도개량사업 13여억원, 북암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30여억원, 조치원 번암1리 도시계획도로개설 9여억원 등이 투입된다.
한편 연기군은 지난 해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 전국 평가에서 우수로 시상금 3억원과 연말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금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대상사업 목표인 1,426여억원을 상반기에 모두 집행할 계획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최경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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