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돼지고기‘땅 끝 포크’가 부산지역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군의 돼지고기 브랜드‘땅 끝 포크’가 지난 23일 부산메가마트 남천점에서 홍보시식회를 갖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 땅 끝 포크는 지난 2009년 부산메가마트 남천점에 입점하여 꾸준한 매출을 보여왔으며 이날 평소 2배인 6백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땅 끝 포크는 해남지역의 특산물인 황토고구마를 비육후기 2개월간 먹여 키운 돼지고기로 육질분석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저하시키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육질이 연하며 칼슘과 인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명품 돈육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식행사에 참가한 소비들은“일반고기에 비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고 쫄깃쫄깃해 물리지 않는다.” 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해남군은 홍보시식행사장을 찾은 고객에게 지역 특산물인 황토햇고구마를 증정하여 부산시민에게 “고구마를 먹인 땅끝포크” 브랜드 이미지제고에 주력했다.
또 땅 끝 포크는 지난 2004년 해남군이 명품돼지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만든 돼지고기 브랜드로 현재 10명의 축산농가가 참여하여 15,00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광주.전남/최 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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