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우슬경기장에서 해남청소년 5대5 축구대회가 열린다.
전남 해남군은 해남지역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통해 자기만족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2일~13일까지 2일간 청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이 주최하고 해남군청소년 5대5 축구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6.15남북공동선언 기념 통일염원 축구대회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 한다.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남여학생 1,000여명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게 되며 화합과 우정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결과 1위, 2위, 3위 팀에게는 통일상, 평화상, 화합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상당의 운동용품이 주어진다.
한편 해남군청 가족복지과 아동청소년담당은 “이번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협동정신을 키워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를 생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 고 밝혔다.
광주.전남/최영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