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오는 12일부터 해남군민광장에서 월드컵 길거리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컵 길거리 응원전은 16강 진출의 첫 예선 경기인 오는 12일 대한민국 대 그리스 경기를 시작으로 17일 아르헨티나 경기까지 개최되며 응원전에 앞서 페이스페인팅, 그룹사운드공연, 꼭지점 댄스, 에어로빅 등으로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이번 길거리 응원전은 해남군의 후원으로 해남군축구협회와 해남청년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길거리 응원전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월드컵축구 16강 진출 기원과 6. 2 지방선거 기간중 갈라지고 흐트러진 민심화합을 위해 주민화합의 장으로 마련키로 했으며 참가자에게 응원도구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 응원전은 어느 곳에서 열리는 응원전보다 뜨겁고 열정이 가득할 것” 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최 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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