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자리창출 확대전략회의
-민.관 함께 지혜 모은다.
입력날짜 : 2010. 04.09. 13:50 중앙정부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총력을 기울이는데 발맞추어 강원도에서도 과장급으로 희망일자리추진단을 발족한데 이어, 8일 40여명의 민.관 합동 “일자리창출 확대 전략회의를 개최, 함께 지혜를 모은다.
강원도는 8일 도청 신관2층 소회의실에서 김진선 도지사 주재로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연구기관 및 중소기업 단체, 인력양성 기관장, 노동조합, 학계,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창출 확대 전략회의”를 갖고 도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의 일자리정책에 대해 공유하면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기존 “고용심의회”와 “노사정협의회”를 통합하여 공식적으로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창립하는 자리를 겸하게 되어 더욱 새로운 의미를 담게 됐다.
강원도에서는 도내 고용동향 분석과 전망, 도 차원의 일자리대책을 발표하고 유관기관 단체의 협조를 이끌어 내게 되며, 금년도에 기업유치 등 투자확대에 의한 일자리 1만 2천개와 38개사업 1,740억원의 재정투입을 통한 사회서비스적 일자리 2만 7천개 등 총 3만 9천개의 일자리창출을 추진할 을 계획이다
또한,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노사협력, 경제살리기, 일자리창출 등을 선도하면서 작업장 혁신, 생산적 노사관계 구축과 확산 등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며,
고용노동부(도내5개지원센타)는 고용정책 중추기관으로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실업자 직업훈련 등 직업능력 개발,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 기업 지원사업, 빈 일자리 고용알선 대책,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실업급여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화 할 계획이다.
도 산업경제국장은 이번 일자리 확대회의는 “일자리창출”에 초점을 맞추어 범 도민적으로 유관 기관단체장이 함께하는 만큼 다양한 정책소개와 아이템 발굴이 이어질 것이라며 회의를 통해 일자리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유관기관 단체간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석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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