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동아방송(Dong-A Broadcasting System)

화성시문화재단이 어느덧 출범 1주년을 맞이 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년간 여성비전센터의 문화 및 취업‧창업 강좌, 청소년수련관의 교육강좌, 화성아트홀의 공연, 스포츠 프로그램, 문화‧예술‧복지사업 제공 등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문화예술의 전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화성시 문화재단이 추진해온 사업은 크게 5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그중 첫 번째는 여성비전센터를 통해 5개월 과정의 문화 및 취업‧창업 강좌가 2기에 걸쳐 총 121개 강좌, 2,19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 © 더원TV(동아방송)

제과제빵, 한식‧양식조리사, 세탁기능사, 피부관리사 등 156명의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취업 205명, 창업 20명, 그리고 현재 483명이 구직등록된 상태이다.

이와함께 수강생 주부들을 위해 제공되는 유아방 제공은 토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평균 25명 년 4,000여명의 유아들이 이용했다.

두번째로 청소년수련관을 통해 봄/여름/가을/겨울학기의 3개월 과정 정규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여름/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총 100개 강좌 1,100여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강좌를 이용했다.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달 놀토에 2시간씩 공예, 요리, 해부, 북아트 등 총 24회 약 45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놀토일일특강>, <꿈여울 리더십 과정> 등이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청소년문화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연 20회 총 8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로 화성아트홀을 통해 올 한해 기획공연 23개작품, 공동기획 5개작품과 67개의 대관공연 및 행사가 진행되어 총 95개 194회 공연 및 행사로 5만5,0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했다.

재단은 지역 예술단체 및 교육기관과 연계한 창작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왔는데,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인 <해설이 있는 국악나들이>와 수원대학교 음악대학과 연계한 <우나이교수의 해설음악 회>, <오페라 돈 조반니> 등이 그 예이다.

그리고 지역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화성아트홀 대연습실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또 경기도청 산하 경기문화재단의 소외계층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사업에 참여해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공연에 문화소외계층 200명을 무료 초청했다.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의 중요성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이라는 취지가 하나가 되어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으로 시작한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히 이루어진 한 해였다.

사회공헌사업 ‘현대자동차 Happy Zone' 을 운영하여 8월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시작으로 태권무용극 <달하>, 마리오네트 인형극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연극 <우동 한 그릇>, 뮤지컬 <아이러브 유>, <4인의 마에스트로와 함께 하는 가을의 클래식>, <패티김 대공연>, <하이든 트리오 내한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총 11개 공연 16회에 걸쳐 870명에게 문화적 혜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네 번째 문화예술복지사업은 <화성어린이공연장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9회 11개 학교 1,436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

지역아동센터 11개소 150명의 문화소외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강사 및 악기를 지원해 주어 재능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아트인큐베이터>가 진행중이며, 내년 2월 그들이 펼치는 아트인큐베이터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창작육성활성화사업>으로 총 7개 단체가 공연 및 전시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영화관>과 <찾아가는 공연장>으로 문화적 혜택이 미흡한 6,000여개의 중소기업 내외국인 근로자들 및 장애우,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과 복지가

결합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각각 60여회씩 7,000명과 5,700명의 시민들에게 따뜻한 문화의 향기를 전했다.

<강지원변호 사의 드림콘서트>를 진행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총 7회 7명의 게스트 (- 한동대 김영길총장 /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 세계 오지 여행전문가 한비야 /전문 산악인 엄홍길 / 버즈알아랍호텔 수석총괄주방장 에드워드 권 / 한국의 스티븐호킹 서울대 이상묵교수 / 지휘자 금난새) 를 초대하여 화성시 관내 4,000여명의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낭독회 책, 함께 읽자>를 열어 낭독문화 확산을 통한 책 읽는 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총 8회 약 1,150명이 참여했다.

올 6월에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렸던 <화성포구축제>에는 9만여명의 시민과 타 지역민들이 참여해 갯벌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즐겼으며, 재단은 화성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자료수집 및 사후결과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끝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수영, 헬스, 에어로빅, 골프, 아이스링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약 170여개의 강좌에 연인원 95만5,287명 이라는 엄청난 시민들이 유앤아이센터 스포츠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가장 많이 이용한 프로그램은 수영 프로그램으로 성인/실버/장애인/유아/아쿠아로빅 등 총 5만47,472명이 헬스는 총 11만7,000명, 밸리댄스/유아발레/요가 등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에어로빅에는 3만6,740명, 골프는 1만9,250명, 김연아선수의 국내 전용훈련장으로 사용되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던 아이스링크에는 피겨 및 스피드와 일일입장 회원까지 포함 17만5,480명이 다녀갔고, 농구/탁구/배드민턴 등을 운영하는 실내체육관 프로그램 이용자가 5만9,345명이었다

화성 김경훈 김현태기자 www.koreaip.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