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 이종욱 서장이 10월20일 충남지방경찰청에서 “제6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협력치안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치안질서 유지와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종욱 서장은 지난 3월23일 연기경찰서장으로 부임해 민생치안 유지와 법질서 확립에 전력한 결과, 5대 범죄 발생을 전년대비 40% 감소시켰고, 특히 교통약자를 직접 찾아가 특강을 실시해 상반기 교통사고 감소율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에도 큰 성과를 보였다.
또한, 자전거 시민순찰대 발족 및 지역주민 및 협력단체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갖는 등 협력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최근 사회적 이슈인 세종시 건설과 관련된 연이은 집회도 현장에 직접 임장해 관리하는 등 집회시위를 안전하게 관리했다.
한편, 이종욱 서장은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연기서 직원들의 헌신으로 우리지역이 안정된 치안을 유지한 결과” 라고 공을 주민과 직원들에게 돌렸다.
이종욱 서장은 82년 경찰간부후보로 경찰에 투신, 수사․정보 부서에서 오랫동안 근무했고 충남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했으며,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연기/한성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