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동 주민센터 1인 1책 펴내기 주민자치프로그램 1인1책 글방 한상희씨가 억새풀 연가 산문집을 발간하여 주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한상희씨는 딸만 셋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에 대한 사랑 의 말을 억새풀 연가에 담고 있으며, 황혼의 나이에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처럼 삶과 세월 따라 흔들리며 살다가는 인생을 노래하고 있다.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1인 1책 펴내기 운동'은 자서전, 가족사를 담은 글, 시, 수필, 소설, 일기, 편지, 사진글, 서예집, 향토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책을 펴내는 시민에게 출판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금천동 서강덕 동장은 금천동 1인1책방 회원과 함께 발간식을 갇고 황혼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억새풀 처럼 살아온 76년의 인생과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가슴이 물클했다며 우리주민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청주/백성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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