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화성전국가요제 성료
KBS수원아트홀, 일부 초청연예인 겸손한 행동 아쉬워
입력날짜 : 2009. 09.22. 01:43 정부시책과 화성시청의 강력한 권유로 취소됐던 제2회 화성 전국가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초 지난 12일 화성시 병점동 구봉공원에서 개최지를 정해 약500대의 택시의 부착물 광고 등 적지 않은 화성을 홍보해 이미지 고양에 힘써왔던 화성 전국가요제.
세계적인 전염병 앞에 속수무책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하지만 방청객이 없이 녹화방송만 하기로 결정을 했고, 장소를 수원 KBS 수원아트홀로 옮겨 이날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화성지회 회원들은 각기 맡은 행사 역할 분장대로 움직였고, 다소간 실수로 녹화방송이 연장됐다.
일부 초청 연예인의 경우 공인으로서 겸손함이 없어 어려운 가운데 행사를 준비해온 지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퇴색하게 만들어 고쳐야할 점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시행착오속에서도 화성지회 소속 연예인들은 최선을 다했고, 커다란 사고없이 행사를 마쳤다.
결국 대상과 금은동상이 결정됐고, 행사는 성료했다.
이에따라 DBS동아방송(www.dbstv.co.kr)과 DBS동아방송D1TV의 인터넷 TV와 공익채널 복지TV를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센터/김경훈 추선구 백두진 김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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