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코스 골라 알뜰관람 ‘즐감!’
ㅡ계획 잘 세워야 축전 제 맛…취향, 연령따라 차이
입력날짜 : 2009. 09.10. 13:32
도시축전장은 넓고 넓어 제대로 즐기려면 하루도 모자란다. 모처럼 찾은 흥겨운 장소, 이것저것 꼼꼼히 챙겨 모든 재미를 누리고 담아가자. 이를 위해 관람객별 선호코스를 소개한다.
가족끼리코스는 정문에서 테디관, 디지털아트관, 세계문화의거리, 비류공연장, 하늘길, 로봇사이언스미래관, 주제영상관, 소리놀이터, 아름별이놀이파크, 세계도시관, 퍼레이드, 미추홀분수, 정문으로 나오는 코스가 있으며
어르신코스는 정문에서 테디관, 시민참여마당, 워터퍼펫(세계문화의 거리), 노을마당, 비류공연장, 팔미언덕, 하늘길, 꽃전시관, 하이테크플라자, 주제영상관, 세계도시관, 퍼레이드, 미추홀분수, 정문으로 나오는 코스가 있다.
유치원.초등코스는 또한 후문에서 하이테크플라자, 주제영상관, 로봇사이언스미래관, 단체관람객식음공간, 아름별이놀이파크, 비류공연장, 테디베어관으로 가는 코스가 있다.
중.고 청소년들은 정문에서 세계도시관, 기업관, 하이테크플라자, 주제영상관, 로봇사이언스미래관, 비류공연장, 고대도시문명관, 디지털아트관, 테디베어관,녹색성장관, 미추홀분수, 퍼레이드, 정문에 이르는 순서가 있다.
일반단체관람객은 후문에서 세계도시관, 꽃전시관, 하이테크플라자. 주제영상관, 로봇사이언스미래관, 단체관람객식음공간, 비류공연장, 세계문화의거리, 디지털아트관, 녹색성장관의 코스가 있다.
각 전시관과 함께 특히 주제영상관은 늘 비슷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다. 미래도시의 모습과 가치, 인간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3D영상을 감상하다보면 감동의 물결로 콧잔등이 어느새 시큰해진다. 단체의 경우 정해진 코스에 따라 전시장을 돌다보면 축전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각종 거리 공연과 퍼포먼스를 놓칠 수 있다. 야외공연은 관람의 재미를 더해주기 때문에 단체관람 시라도 꼭 챙겨보기를 권한다.
많은 사람이 움직이다 보면 서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안내소에서는 무선으로 본인의 위치를 알려주는 RFID카드목걸이를 대여해 주고 있어 서로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축전장 내에는 세 곳의 푸드코트와 노을마당 근처에 단체식사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단체관람시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제1, 제4주차장을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축전장에 들어올 수 있다. 대부분의 전시장에서는 시간대별 다양한 경품 행사, 기념품 증정, 체험과 이벤트를 열고 있으니 기대치 않았던 선물도 챙겨보자.
인천/김정일.이인숙기자 allthetime@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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