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관 의원, 팔당호 수질 개선에 적극 나서
- 팔당호수질개선협의회의 역할 강조하고 수질개선에 대한 의지 적극 밝혀
입력날짜 : 2009. 09.02. 16:40 이범관 의원은 1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개최된 경기동부권 7개 시군 팔당호 수질 정책협의회 연석 회의에 참석하여 주민 대표의 정책개선 노력을 격려하고, 팔당호 수질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회의에서 이범관 의원은 “한강 정비사업이 잘 이루어지면 수질이 개선되고 규제도 풀릴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하수 종말 처리장의 확대가 필요”하고, 또 “지천이 깨끗해야 수질이 깨끗해진다”며 “한강정비사업에 있어서 각 지역의 현실에 맞는 지천정비사업 등 지역현안이 반영되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 이 의원은 “한강수계기금 중 주민지원사업비는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되어야 하고, 주민대표들이 건의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 나가자”며 향후 팔당호 수질개선에 대한 의지를 재차 다짐하였다.
한편 회의에서 주민 대표는 “환경부가 한강 수계 기금 주민 지원 사업비를 물가 상승률을 고려치 않고 매년 700억으로 동결해오다 이제는 이마저도 삭감하려 하고있고, 또 4대강 통합법에 따른 여러가지 규제 및 독소조항을 팔당호수질개선협의회와 협의없이 입법예고를 하였다”며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였다.
이범관 의원을 비롯하여 오늘 연석 회의에서는 정병국(가평, 양평), 정진섭(광주), 우제창(용인) 의원이 참석하였고, 정승희 팔당수질개선 본부장, 이면유 공동대표와 윤상익 공동대표 겸 여주 주민대표를 비롯하여 주민대표 5명과 주민 실무위원 6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천에서는 육재수 주민대표와 박호민 실무위원이 여주에서는 김경호 실무위원이 참석하였다.
여주/김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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