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최근 국제 곡물가 폭등으로 인한 사료 값 상승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공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사료 구매 자금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로 지원해준다.
지난 3월 20일 부터 4월 9일까지 사료값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3백84농가에서 1천5억을 신청해 현재 축산 농가가 처해 있는 총체적인 어려움을 대변하였으나 도에서 배적된 금액이 22억 7천 8백만원으로 신청액에 크게 미치지 못하자 시에서는 축산관련 댄체 대표와의 심의회를 거쳐 1백26농가를 선정, 융자액 배정을 확정했다.
선정기준은 축정별로 일정 두수 이하와 이상 농가가 제외되었으며 신용 부적합자, 축산 농가 경영 회생을 위한 큭별지원 대책 지원금을 신청한 자를 제외하고 평소 농업 관련 지원 사업에 소외된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신청금액의 62.4%정도 지원했다.
융자한도는 농업인은 3천만원, 법인 및 생산자 단체는 5천만원까지이고 융자실행 기간은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에 금리는 2%로 농협시지부에서 자금을 대부 받으면 된다.
시는 조류 인플루엔자와 광우병 파동등으로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책을 발굴, 시행할 계획으로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 행정병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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