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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시대의 주역! 공군사관학교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 거행

공군사관학교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이 이상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3월 11일(수) 오후 2시 공군사관학교 성무연병장에서 성대히 거행 되었다.

16명의 여생도와 태국위탁교육생 자트리 스리다웅(25세)생도를 포함한 158명의 57기 졸업생들은 재학 중 전공에 따라 각각 이학사, 문학사, 공학사 학위는 물론 전원 군사학사 학위를 함께 수여 받았다.

또한 이날 졸업과 동시에 공군소위로 임관하는 57기 졸업생들은 조종, 항공통제, 방공포병, 항공무기정비등 공군의 다양한 특기를 부여받아 장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번 졸업 및 임관식에는 최신예 전투기 F-15K,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을 비롯해 KF-16, F-4, F-5등 공군의 주력 전투기들이 공중분열을 펼치며 굳건한 한·미공맹과 양국 공군의 각별한 우정을 과시하는 차원에서 미 공군 F-16 4대가 작년에 이어 공사 졸업식 축하비행에 참가했다.

이번 57기 졸업식에서는 이소영(23세,여) 소위가 전체 수석의 영광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항했으며 국방부장관상에는 진해종(24세, 남)소위가 차지했다.

국회/김배덕기자 miji-env@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