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는 기관사 최고의 영예인 2008 BEST 기관사로 박대한(44세, 7호선 신풍승무관리소)씨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베스트 기관사로 선정된 박대한 씨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 40만Km이상을 기관사로 근무했던 경력의 소유자로 지난 2000년 경력직으로 도시철도공사에 입사했다.
박 기관사는 "2008년 최고의 베스트 기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객실에 타고 있는 수천 명의 승객을 가족처럼 생각하면서 도시철도의 안전과 최고의 서비스제공에 더욱 노력하는 기관사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먈했다.
올해 3회째를 맞았는 BEST 기관사 선정은 공사 900여명의 기관사 중 최고의 기관사를 선정하는 제도로 1차 18명이 운전지식 이론평가를 시작으로 약 6일 간의 열차운행 실무능력 테스트를 거친 후 공사 6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1년여의 대내외 업무수행 실적을 비교 평가해 최종선정했다.
한편, 베스트 기관사는 도시철도공사의 안전과 서비스 관련 홍보 직원으로 활약할 계획이다.
서울/이경문기자kmrh@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