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 공기가 맴도는 지금, 음악으로 따스한 세상을 꿈꾸며 편안한 선율을 주민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북구청과 문화신포니에타가 손을 맞잡고 음악회를 갖는다.
북구청은 “11일 저녁 7시부터 한국전력공사 전남사업본부 대강당에서 문화신포니에타 ‘화합과 희망의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전문 성악가들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중창단인 씽엔조이(sing & joy)가 공연하게 되며, 오프닝인 ‘우정의 노래’를 시작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 아리아, 크리스마스 캐롤, 팝 순으로 진행된다.
공학박사인 정병열 단장이 이끄는 ‘문화 신포니에타’는 해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젊은 연주자와 신진 국내 연주자들의 바람직한 활로 개척과 클래식음악을 통한 국민 정서 순화를 목적으로 창단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문화신포니에타 송년음악회’를 열게 됐다”며 “화합과 희망의 송년음악회에 주민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류계석기자1638yks@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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