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이 최근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북부소상공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창업스쿨을 개최한다.
북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샤론웨딩문화원에서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영업전략과 창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2008 소상공인 실전 창업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스쿨에는 창업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과 번개배달로 널리 알려진 김대중씨 등을 초청하여 경제 불황기의 창업시장 동향과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영업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참가대상은 북구 소재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창업에 관심이 있는 자로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6일까지 북부소상공인지원센터 또는 소상공인지원센터 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경기침체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영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월 제정된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토대로 ‘소상공인 유료컨설팅 지원 사업’과 ‘2008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견학’을 실시하는 등 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광주/류계석기자1638yks@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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