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주요내빈과 농촌관광발전협의회원, 도시민 체험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도농교류관 개관식을 가졌다.
농업·농촌 어메니티 자원을 홍보하고, 도 농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관을 했다.
이 공간은 도시민에게 옹진군 도서지역 농산물 소개와 각종 농촌 관광자원의 직·간접 체험을 할 수 있다.
230㎡ 시설규모를 갖춘 도,농 교류관은 금년 7월 30일 공사 착공, 10월 8일 준공됐다.
개관식 전까지 도시민(소비자)을 위한 내부체험프로그램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이곳엔 옹진군 사계(봄·여름·가을·겨울)이미지를 아름답게 묘사됐고 도농 교류관의 캐릭터는 옹진군 백령도에 주로 서식하는 물범을 이미지화했다.
또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은 도 농 교류관을 직접 체험하고, 학부모들은 원예 실습을 할 계획이다.
방문 체험객들에게는 군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와 미니화분을 기념품으로 받는다.
이곳을 찾는 도시민들은 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구성력이 뛰어난 도 농 교류관에 대해 특히, 아이들에게 소중한 농․어촌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너무 좋다는 반응이다.
한편, 조윤길 군수는, '도․농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해 교류관을 찾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농촌관광자원 제공과 도농교류 미래상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옹진/이경문기자kmrh@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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