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안양천길 자전거 횡단연결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목동 이대병원에서 안양천제방으로 직접 연결하는 이 자전거도로는 보도육교는 폭4m, 연장40m의 강 구조물이다
구는 그동안 안양천을 찾는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시 디자인 심의를 2회에 걸쳐 확정된 세련되고 편리한 육교로 설계됐다.
육교 구조물을 기존의 투박한 철골 구조물 대신에 가볍고 단단한 신소재를 활용해 단순성과 경쾌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사로의 기울기를 8% 이내로 조정해 장애우나 노약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내년 2월에 준공 예정인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목동 중심축자전거도로와 안양천의 자전거도로를 연결됨으로써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주변 교통체계 개선과 안양천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접근의 편이성과 안전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이경문기자kmrh@dbstv.co.kr
  |
|
  |
 |
 |
 |
|
 |
|
 |
|
 |
|
 |
|
 |
|
|
||||||||||||||||||||||||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