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은 국토해양부의 개발제한구역 조정 및 관리계획은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지역 즉, 강서지역 33㎢를 해제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부산시가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항으로 사업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된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부산시가 요구해온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을 동남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그린벨트 해제방침이 발표됨에 따라 대상구역인 33㎢를 우선 개발하기 위한 후속절차를 서두른다는 방침으로 광역도시계획변경, 산업단지 지정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절차를 내년 10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이현직기자lee9330hj@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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